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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정 /다큐멘터리

NHK 스페셜 머니 월드 자본주의의 미래 3편-(1)

 

 NHKスペシャル - マネー・ ワールド 資本主義の未来

 

       3集 巨大格差 そのてに

 

  제3부 거대 격차 그 끝에서

 

미국의 어느 기업의 오너가 갑자기 놀라운 발표를 했다.

 

전 사원의 최저임금을 7만달러로 인상합니다.

 

 자신의 봉급을 대폭 삭감하고 사원의 임금을 인상해 7만달러로 맞춘 것이다.

전대미문의 시도로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저희 회사는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업규모가 한번에 2배로 늘어났기 때문이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지도 모르죠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 자본주의, 그 체제가 지금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은 세계를 뒤덮는 거대 격차 경제대국 미국에서는 빈곤층이 늘어 현재 7명중 한 사람은 생활이 궁핍한 처지에 놓여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풍요로운 나라인데 왜 우리가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한편, 막대한 자본이 부유층에게 집중 되고 있다.

 

 

 

 

 

금년(2016)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62명의 자산과 세계의 하위 36억명의 자산이 같다는 보고가 발표되었다.

 

 

 

미국은 기회의 나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부유하게 살 수 있습니다.

 

 

 

거대 격차를 낳는 자본주의, 파리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대규모 대모가 반복해서 일어난다.캐나다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5만명이 집결, 국경을 초월한 해결책을 촉구한다.

 

지금, 각지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본주의는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다른 시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거대 격차가 극한으로 펼쳐진 그 앞에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들은 위기를 피할 수 있을 것인가?

 

 

 

 

 

36억 알갱이의 소금입니다천칭이 억 단위 알갱이를 이루는 형태이지만 62개의 알갱이.... 거의 없네요

 

 

 

여기 평균 자산이 5만엔 이 쪽은 하나당 3조엔

 

각국의 격차 그래프입니다만, 일본도 격차가 높아져 가는데 미국도 대단하네요

 

 

미국 서해안 시애틀, 최근 세계적 기업이 연이어 탄생하는 전국에서도 우수한 경제 도시다. 그 마을 중심에 최근 나타난 수 많은 텐트, 텐트 도시라 불리고 있다. 급증하는 노숙자를 위해 시가 공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시내에 8개소나 있다. 시애틀에선 최근 5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증 그 때문에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세를 못 내, 길거리에서 지내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직업이 없나요?

 

많은 이들이 일을 하고 있어요. 소비사회인 미국에서 저 같이 소비할 겨를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편 착실히 부를 축적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부유층이다. 중서부 미니애폴리스 (Minneapolis) 고급 호텔에서 자산가와 사업가를 초대한 파티가 열렸다.

 

자산 천만 달러를 넘는 소위 빌리오니어, 미국에선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명이 있다고 한다.

 

 

그 중하나 파티에서 한층 돋보이는 남자가 스텐리 하버드(Stanley Hubbard)이다. 나이는 83, 자산은 22억달러이다. 50개 이상의 방송국을 소유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왕이다 

 

 

하버드는 1980년대에 막대한 자산을 투자해 일반 가정용의 위성시스템을 개발 글로벌의 파도를 타고 전 세계에 판매 부를 축적 했다.

 

 

 

 

그건 위험한 도박이었죠, 실패한다면 모든 것을 잃고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테죠.

 

위험이 큰 만큼, 보상도 큰 법이죠

 

 

 

소득 격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분명히 격차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많은 가난한 이들이 노력하는 것에 대해 태만 한 점입니다. 그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지요.

 

 

 

하버드씨가 사업과 같이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정치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다. 오랜 세월 공화당을 지지해 거액의 자금을 기부해왔다. 1980년대는 로널드 레이건을 지원 레이건은 대통령으로서 규제완화 정책과 법인세의 감세를 추진했다.

 

 

 

저는 정치가에게 보답을 바란 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기부자 1000 명중 999명은 저와 같은 대답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은 거액의 돈을 기부한 이들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어지간한 일이 없다면, 기부자를 하대하지는 않겠지요. 그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45대 미국대통령선거, 여기에 부유층의 막대한 자금이 흘러들어 왔다. 2주 후에 있을 대통령 선거의 이제까지 기부금 총액은 175천만 달러, 3분의 1인, 5억 5천만 달러가  빌리오니어 같은 극소수의 부유층이 돈을 지원하고 있다.

 

 

 

20167월 미니애폴리스에서 1400km 떨어진 마을에 자가용 비행기를 탄 하버드 씨가 보였다. 그리고 그 직후 공화당 후보로 트럼프 씨가 후보로 결정 돼 부유층의 행보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오늘 일정은 어떤가요?

 

저녁 만찬이오, 그것 밖에 듣지 못 했소. 헛 수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수학이 있길 기대하지요

 

 

 

 

 

하버드 씨가 참가한 모임은 공화당을 지지하는 부유층과 유력한 정치가가 모이는 극비 정치모임이다. 주최자는 에너지와 섬유등 거대 기업을 경영하는 코크 형제, 찰스 코크(82)와 데이비드 코크(77). 두 사람 합친 총자산은 추정치가 850억 달러, 세계 제일의 자산가 빌 게이츠도 넘어 선다.

 

 

 이틀간에 걸친 극비 회의 거기에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했다고 전해진다. 회의가 끝난 후, 회의장 밖이라는 조건으로 하버드 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논의 결과, 트럼프 후보에는 기부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다 고 한다.

 

 

 

  트럼프 씨를 지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습니다. 납득 할 만 한 이야기 였지요.

 

 

 

한편, 연방의회의 의원들에 대해 기부하는데 힘을 쓰기로 했다.

 

 

저희들에게는 큰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같은 사상을 가진 의원들에게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일종의 방어벽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

 

 

자유와 평등을 국가 이념으로 내건 미국, 그러나 그 거대 격차는 평등을 위협하는 위험으로 다가 오고 있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의 정치와 돈의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는 마틴 기렌스 프린스턴 대학 교수이다.

 

 

 

기렌스 교수는 과거 20년간 채택된 1800개의 정책을 분석, 그 중45%가 부유층이 주장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선거에는 엄청난 돈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의 대부분을 부유층이 제공하는 경향이 높아져 갑니다. 부유층이 큰 영향을 가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더욱 소외 되어 갑니다. 중간층이나 저소득층 정책에 영향을 준예는 거의 없습니다.

 

 

 

부유층이 정치에 끼치는 영향, 그것을 상징하는 사건이 2015년에 일어났다. 미국 남부 테네시 주, 저소득층 비율은 전국 최고로 이 주에서 의료보험을 둘러싸고 대립이 일어났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의료보험, 대상자가 한정되어 있어 28만명이 보험이 들지 않고 있다. 그래서 20152, 주 정부는 새로 의료보험제도를 만들기로 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주민의 60%이상이 찬성, 주지사도 협력하여, 성립하기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다들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단체가 성립에 맹렬히 반대해 1개월 동안 안건은 폐지가 되었다. 반대한 단체는 그 유명한 코크 형제가 지원하는 단체이다.

 

 

 

 

단체 대표가 취재에 응했다. 코크 형제는 공적의료보험은 재정 부담에 크다고 판단해 전국 각지에서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모든 이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환상입니다. 주판을 돌리면 계산이 안 맞는 것 정도는 금방 알게 되는 것이지요.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스톱 버튼을 누르고 멈춰 설 필요가 있습니다.